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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도서 추천

공자의 인생 가르침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by vocally 2024. 7. 24.

공자
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공자는 누구인가요?


공자는 고대 중국 춘추시대의 정치가 및 사상가, 교육자이고 노나라의 문신이었고 유가 사상과 법가 사상의 공동 선조였던 사람입니다.기원전 5-6세기 경 태어나 3세에 아버지를 잃고 16세에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그는 무신이었던 아버지와 반대로 문신으로서 인정 받기를 원하여 법보다 덕으로써 백성광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며 세상사를 처리함에 있어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인본주의를 주창하였습니다. 그의 핵심적인 주장은 인을 지향하고 예에 정진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군자요, 그렇지 못한 사람이 소인이자 악인으로서 군자는 덕을 행할 때 소인은 이익만을 생각하며, 타인에게 해를 끼쳐서라도 그 이익을 취하려고 하는 것이 소인이라고 전합니다. 그리고 '군자는 두루두루 소통하되 끼리끼리하지 않고, 소인은 끼리끼리하되 두루두루 소통하지 않는다.'라고 설파 하였습니다.

 

책의 핵심 내용


어짊으로 무장한 공자의 자태는 외부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내면에 집중하여 쓸데없는 스트레스와 단절시키고 자신의 직위와 자신의 본성을 동일시 하지 않았다. 그러니 자연스레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았으며 오로지 내면에 집중했던 것이다. 근심과 걱정, 초조함에 절여진 이들은 항상 어디에 거처해 있든 마음이 무겁고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좁아진다. 이는 자기 내면을 외부의 어떤 것들과 결부시킬 때 그렇다. 반면 자신의 성공이나 행복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노력하고 배움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자신을 바라보지 않으면 평온하고 너그러운 상태로 살아간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전자의 상태로 빠지기 쉽지만 군자라고 불리울만한 성인의 마음가짐을 꾸준히 실천하여 얻기 어렵기에 쉬운 결론이라도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다. 공자는 거친 밥에 시원한 물 한 잔 마시고 팔을 배고 누워 있으면 지상낙원이라 느끼는 경지에 이른 것이라 하였다. 무아와 해탈의 진리를 추구하였으며 세상은 내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것이라 하였다. 나이 오십에 배움에 대한 후회를 하였으며 즐거움과 노력이 합쳐져야만 무아지경의 경지에 이르러 진정으로 행복한 날을 지낼 수 있다고 했다.

 

모르는 것은 말하지 않으며 생각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타인의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반면교사 삼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하루라도 자신을 단련하지 않으면 안된다. 공자는 자신이 잘못을 했을 때 주변에서 알려주어 자신은 행운아라고 생각했다. 이렇듯 본인이 잘못한 것이 있을 때 이것을 기쁘게 받아 들이고 회피하지 않고 기꺼이 자기 잘못에 책임을 져야 한다. 자신의 위선과 체면을 지키기 위해 과장하고 부풀려 말하거나 잘못이 있음에도 빠져나갈 구멍을 찾아 변명하는 것은 절대 성인이 아니다.

 

8장 '태백'편에서는 '예(禮)'를 강조하였다. 중용을 지키는 방법으로 행동을 절제하는 것은 '예'를 통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강인함, 용맹스러움, 신중함 등은 적절히 나올 때 좋지만 지나치면 악덕이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하여 이를 중화시키는 예의 중요성을 각인 시켰다. 아는 것이 많고 학식해도 완벽할 수 없는 것이다. 재능이 있어도 없는 사람에게 묻고 배우며 잘못을 해도 따지지 않고 가지고 있어도 빈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겸손과 예의 미덕이다. 공자의 제자인 증자는 말했다. "나는 매일 세 가지로 자신을 반성한다" 훌륭한 평판과 아름다운 삶 둘 다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짊과 의로움, 예를 지키며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인데 이것은 겸손과 예의, 지혜를 탐구하는 끊임 없는 공부, 도와 덕의 실천,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내려놓음의 아름다움, 펼쳐지는 삶을 욕심 없이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넓은 아량, 인내와 사랑, 모든 것이 나와 같고 나로부터 나오기에 생기는 이타적인 마음 이 모든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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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편 자한, 공자는 함부로 추측하지 않고 독단적이지 않았으며 고집하지 않았고, 아집을 부리지 않았다. 세상이 불확실성으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순종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물결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이런 것들을 머리로는 알아도 생각과 행동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인생이 힘들 때는 내가 가진 사명이 무엇이고, 이뤄야 할 사명이 어떤 것인지 되뇌이며 헤쳐나가야 한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함으로 인해 그 한 가지를 제외한 다른 수많은 것들을 놓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보통 살아가면서 어느 때나 목표를 설정 해놓고 살아가기 마련이다. 그러면 자동으로 그 목표에만 시각이 편협되고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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